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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뉴스특급 오프닝
2017-02-06 13:12 정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종석입니다. 황수현입니다.

국정농단 파문이 터진 뒤 처음으로 이 두 사람이 만납니다. 최순실 씨 공판에 고영태 씨가 잠시 뒤 2시 10분에 검찰 측 증인으로 법정에 서는데요. 잠적 두 달 만입니다. 고영태 씨로서는 대통령 측이 최 씨와 본인과 관계를 불륜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어떤 해명을 내놓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향 주민들은 고 씨에게 힘내라고 응원 편지까지 보냈습니다. 잠시 뒤 자세히 풀어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13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의견이 직접 헌재에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신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은 ‘기밀문서 유출’에 대해 정호성 전 비서관이 보낸 것이라며 책임을 돌리기도 했는데요. 의견서 내용, 잠시 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멀리가지 마십시오. 잠시 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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