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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 사이 기온 뚝…일부지역 ‘한파특보’
2017-02-09 20:11 뉴스A
모처럼 밀려드는 한기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목도리에 장갑까지 갖추고 나왔지만,매서운 바람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인데요.하루 만에 거리 풍경도 한겨울로 바뀐 모습입니다.

밤사이 기온은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경기북부, 강원,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고,내일 아침은 더 춥겠습니다.

서울이 -9도, 파주 -12도, 대관령 -16도,남부지방도 안동은 -9도 까지 내려가서울만큼이나 춥겠고요.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맹추위 속에 서해안을 중심으론 모레까지 최고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고요.제주산지와 울릉도,독도는 최고 50cm, 많은 곳은 무려 70cm 이상의 눈 폭탄이 예보돼 있습니다.

반면, 동해안과 영남은 건조특보 속에대기가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으니까요.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만 견뎌주시면 되겠고요. 다음 주에는 한결 온화한 늦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 거리에서 채널A뉴스 추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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