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가 차명으로 개통한 것은 휴대전화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단골 휴대전화 매장에서 테블릿 PC도 차명으로 개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김남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수십 대의 휴대전화 이외에 태블릿 PC도 차명으로 개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순실 단골 휴대전화 대리점 관계자]
"(태블릿 PC를) 사 가지고 온 적은 있어요. (최순실 쪽) 지네들이 사가지고. (개통해 달라고?) 그렇죠."
최 씨 측이 태블릿PC를 가져와 이 단골매장에서 "직원용"이라면서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만 해갔다는 겁니다.
[최순실 단골 휴대전화 매장 관계자]
"기자: (태블릿PC는) 누구 이름으로 개통을? 다 직원 이름이었어요."
현재까지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는 모두 2대.
1대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확보했고, 나머지 1대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겁니다.
특히 장 씨가 내놓은 태블릿PC에선 뇌물죄 관련 증거들이 다수 확보됐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지난달 9일)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 정보 등을 고려할 때 위 태블릿 PC는 최순실 소유라고”
특검팀은 최근 이 휴대전화 대리점을 압수수색하면서 최순실 씨가 태블릿 PC를 차명으로 개통한 기록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수원)
영상편집 : 임아영
자신의 단골 휴대전화 매장에서 테블릿 PC도 차명으로 개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김남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는 수십 대의 휴대전화 이외에 태블릿 PC도 차명으로 개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순실 단골 휴대전화 대리점 관계자]
"(태블릿 PC를) 사 가지고 온 적은 있어요. (최순실 쪽) 지네들이 사가지고. (개통해 달라고?) 그렇죠."
최 씨 측이 태블릿PC를 가져와 이 단골매장에서 "직원용"이라면서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만 해갔다는 겁니다.
[최순실 단골 휴대전화 매장 관계자]
"기자: (태블릿PC는) 누구 이름으로 개통을? 다 직원 이름이었어요."
현재까지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는 모두 2대.
1대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확보했고, 나머지 1대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겁니다.
특히 장 씨가 내놓은 태블릿PC에선 뇌물죄 관련 증거들이 다수 확보됐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지난달 9일)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 정보 등을 고려할 때 위 태블릿 PC는 최순실 소유라고”
특검팀은 최근 이 휴대전화 대리점을 압수수색하면서 최순실 씨가 태블릿 PC를 차명으로 개통한 기록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수원)
영상편집 : 임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