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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대체로 포근…곳곳 ‘눈·비소식’
2017-02-28 20:10 뉴스A

중부 곳곳에선 올 들어 가장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3.1절인 내일은가까워진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반짝 추위를 몰고 오는 비 소식 있습니다. 저녁에 수도권을 시작으로,밤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 5~10mm 정도에 그치겠지만요.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산간으론  꽤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 많은 곳은 무려 10cm가 넘게 쏟아지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해안가와 내륙으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도 공기질 양호한 가운데, 종일 평년 기온 웃돌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져서, 대부분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요. 낮 기온은 남부지방이 15도 가까이 올라, 오늘 못지않게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동쪽지방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저녁부터 해상에도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남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벼락이 동반됩니다.

모레 비나 눈이 그친 뒤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주말에는 금세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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