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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신부' 바다위해 의리로 뭉친 SES
2017-03-20 15:14 연예

바다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14년만에 재결합한 그룹 S.E.S.가 또 한 번 뭉친다.

S.E.S.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의 한 성당에서 열리는 바다 결혼식의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다. 20년간 쌓아온 끈끈한 의리가 한 몫 하는 순간이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부부 혹은 결혼하는 연예인 당사자만 참석하는 것과 달리 유진, 슈는 바다와 같이 마이크를 잡으며 바다를 응원할 예정이다. 유진, 슈가 먼저 결혼한 만큼 유부녀 선배로서 조언을 해줄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바다.

또한 S.E.S.는 바다의 결혼식 축가무대도 꾸밀 계획이다. 비록 예식 자체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세 요정들은 여전한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식장 분위기를 러블리하고 밝게 만들 전망이다.

이로써 S.E.S.는 바다의 결혼으로 멤버 전원이 품절녀가 된 최초의 걸그룹이 된다. 유진은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으며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바다는 지난해 초부터 교제한 9세 연하의 훈남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그는 예비신랑과 함께 성당을 다니며 사랑을 이어왔다.

한편 S.E.S.는 지난 1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리멤버'를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원조 요정돌의 위엄을 뽐냈다.

바다는 솔로가수와 뮤지컬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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