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초정밀산업의 집약체로 꼽히는데요.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인 스위스 바젤월드가 올해로 100년을 맞았습니다.
여느 때보다 화려했던 현장을 곽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올해로 100년을 맞은 바젤월드.
전 세계 40개국에서 모인 고급시계 제조사들이 다양한 신제품 천오 백여 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바젤월드의 키워드는 전통과 미래의 공존.
올해 전시회에서는 스마트와치와 같은 첨단 시계 뿐 아니라,
과거의 시계를 복원한 복각시계가 가장 주목받았습니다.
스위스 최고급 스포츠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는 레이싱 시계인 '오타비아'를 60년 만에 복원해 출시했습니다.
[장 클로드 비버 / 태그호이어 회장]
"미래로 과거를 가져오는 일은 전통을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입니다. 전통을 미래에 적용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죠.
이발소를 설치해 관람객의 머리를 손질해주거나, 구두를 닦아주는 이색적인 이벤트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모색하려는 시계산업의 방향성이 읽힙니다.
채널A 뉴스 곽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임아영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인 스위스 바젤월드가 올해로 100년을 맞았습니다.
여느 때보다 화려했던 현장을 곽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올해로 100년을 맞은 바젤월드.
전 세계 40개국에서 모인 고급시계 제조사들이 다양한 신제품 천오 백여 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바젤월드의 키워드는 전통과 미래의 공존.
올해 전시회에서는 스마트와치와 같은 첨단 시계 뿐 아니라,
과거의 시계를 복원한 복각시계가 가장 주목받았습니다.
스위스 최고급 스포츠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는 레이싱 시계인 '오타비아'를 60년 만에 복원해 출시했습니다.
[장 클로드 비버 / 태그호이어 회장]
"미래로 과거를 가져오는 일은 전통을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입니다. 전통을 미래에 적용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죠.
이발소를 설치해 관람객의 머리를 손질해주거나, 구두를 닦아주는 이색적인 이벤트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모색하려는 시계산업의 방향성이 읽힙니다.
채널A 뉴스 곽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임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