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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전자·SK텔레콤 콜라보…‘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출시
2017-04-13 10:04 사회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SK텔레콤과 손잡고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S8’을 위한 한정판 신용카드인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를 최근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통신사가 함께 특별 한정판 신용카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는 갤럭시 S8 시판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 신용카드다. 다음달 말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갤럭시 S8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SK텔레콤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1만5000원,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7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2만 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4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48만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대중교통과 택시, 커피전문점에서 각각 5%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삼성카드는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출시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에게 삼성카드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커피, 제과, 음식점 8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결제일 할인(2회) △에잇세컨즈 5만 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결제일 할인(1회) 혜택을 준다. 아울러 삼성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8000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한도 안에서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6월 말까지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갤럭시클럽 제로란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등 SK텔레콤 제휴 삼성카드로 휴대전화 단말기 대금의 50%를 장기할부(라이트할부) 결제한 후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 받고, 'T갤럭시클럽S8'에 가입하면 나머지 50% 단말기 대금에 대한 통신사 단말기 할부금을 12개월 동안 청구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T갤럭시클럽 제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월 3000원의 추가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12개월 제공한다. T갤럭시클럽S8은 갤럭시 S8 구입 12개월 후, 삼성전자 최신 휴대전화로 교체하면 통신사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상품(월 5500원/12개월)이다.

한편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는 갤럭시 S8의 디자인 감성을 카드 디자인에도 적용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S8의 '오키드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등 4가지 색채 디자인을 신용카드에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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