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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안전성 강화…신뢰 회복 할까?
2017-04-13 20:09 뉴스A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오늘 국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부터 판매되는데요. 노트7 사태로 잃었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황규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전예약 72만 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8. 화면은 넓어졌고,

[현장음]
"최근 찍은 사진을 홍길동에게 메시지로 보내줘."

말도 잘 알아 듣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가격 정보까지 스스로 검색해 알려줍니다.

[황규락 기자]
"갤럭시 S8은 얼굴인식도 가능한데요. 이렇게 제 얼굴을 등록한 뒤 스마트폰을 쳐다보기해도 1초도 안 돼 잠금을 풀 수 있습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소비자 신뢰 하락은 물론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까지 빼앗겼던 삼성전자.

갤럭시 S8 개발 과정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동원한 발열 검사와 배터리 관통 시험, 낙하와 방수 검사까지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고동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 중 최고의 안전성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고 자신합니다."

오는 21일 판매되는 갤럭시 S8. 성공 여부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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