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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발사장 들여다보니…내부 모습은?
2017-04-27 19:17 뉴스A

사드의 핵심 장비들이 어제 성주 골프장 부지에 전격 배치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채널A가 내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드 부지인 성주골프장의 모습입니다.

언덕 아래쪽에 사드의 핵심 장비인 사격 통제 장비와 통신 장비들이 모여 있습니다.

사드 발사를 제어하는 발사통제 차량으로 추정되는 장비들도 보입니다.

사드의 눈 역할을 담당하는 레이더와 관련 장비들은 언덕 위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왼쪽에는 전자장비, 오른쪽에는 레이더 냉각 장비와 전원공급 차량이 배치돼 있습니다.

바닥을 파내고 다진 후, 견고한 바닥을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패드를 깔아 놓은 모습도 눈에 띕니다.

주한미군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가 실제 가동을 위한 야전 배치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어제 배치가 된 것은 야전배치 개념에 의해서 시설공사 없이 배치가 된 개념입니다. 레이더 이러한 것들을 연결을 해서 초기에 초기에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한다.

사드의 작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취재: 김건영
영상편집: 오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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