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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흑백판, 美서 단하루 극장상영
2017-05-03 14:45 연예

'로건’, 사진=20세기폭스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 영화 '로건'의 흑백 버전이 북미 극장에서 개봉한다. 하루뿐인 이벤트다.

북미 극장 체인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와 20세기폭스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16일 하루만 미국 전역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에서 '로건'의 흑백 버전 '로건 느와르'(Logan Noir)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상영 이후에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참여하는 Q&A 생중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검정 혹은 흰색 의성을 착용하고 극장을 찾아달라며, 이같은 관객에게 한정판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겠다고 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로건 느와르'는 향후 발매 예정인 블루레이에 오리지널 '로건'과 함께 실릴 예정이다. 블루레이는 오는 23일 발매 예정이다.

강력한 클로를 휘두르는 히어로 울버린 역을 맡아 '엑스맨' 시리즈를 이끌어 온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로 주목받은 '로건'은 지난 3월 개봉해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으며 청소년관람불가-R등급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6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도 216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채널A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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