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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착한뉴스]폐지 수거 손수레에 ‘광고판’
2017-05-08 20:36 사회

오늘 <더 착한뉴스>에선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청년들의 착한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순댓국에 헬스클럽까지 일명 '광고판 달린 손수렌'데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이 이 손수레를 끌면 (광고비로) 한 달에 7만 원을 받습니다.

월 10만 원을 버는 어르신들께는 적지 않은 금액인데요.

무게도 가벼워서 온 동네 구석구석 누비는 어르신들의 수고를 덜어줍니다.

덕분에 동네 가게들도 매출이 껑충 뛰었는데요.

이 착한 아이디어. 서울대 사회공헌 동아리 학생들이 생각해냈는데 지금은 의엿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광준 팀장 / 소셜 벤처 <끌림>]
"리어카를 끌면 주위 사람들이 물어본대요. '이게 뭐냐'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창구가 생긴 것 같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시민들이) 지나가실 때 '힘내시라'는 말 한마디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골목골목에 광고판 달린 손수레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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