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모처럼 더위가 한결 덜했죠?

밤사이 점차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양은 5~30mm 정도로 충분히 땅을 적셔주겠는데요.

다만,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클 수 있고요.

곳에 따라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구름이 먼저 물러가는 중북부 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곧바로 더워지겠고요.

남부는 구름이 남으면서,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대기 질 걱정, 안 하셔도 되겠고요.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최고 28도 까지 올라 덥겠고요.

남부는 목포 23도, 대구 24도 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해상에도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모레는 일시적으로 선선한 공기가 밀려오면서 중부지방 기온이 내려가겠고요.

이후 주말에는 전국에 불볕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