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모레까지 폭염…서울 최고 31도
2017-06-21 20:12 사회

오늘 날씨는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 '하지'답게 뜨거웠죠.

폭염 속에 일부 충북과 경북 내륙으로는 건조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요즘처럼 고온 건조한 날씨에,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위험이 커지고 있으니까요.

담배꽁초 등 작은 불씨도 조심히 다루셔야겠습니다.

이번 폭염은 모레까지입니다.

주말 사이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그 사이 이어질 폭염에 대비해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겠죠.

물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외출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이 좋습니다.

양산과 챙이 넓은 모자로 뜨거운 볕을 차단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한다면 즉시 젖은 물수건 등으로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내일도 강한 자외선과 짙은 오존 농도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중부는 서울 최고 31도, 철원 29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는 광주와 안동이 34도까지 치솟아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동해안도 강릉이 29도까지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주말부터 제주도에는 올해 첫 장맛비가 사흘 정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