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7주년인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미 동맹의 상징인 미 육군 제2보병사단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계기로 흥남철수 작전 참전 용사들과 만난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3, 2, 1. 파이팅!"
미 2사단을 찾은 강경화 장관. 이 부대는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한미 동맹의 상징이 된 곳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오늘 방문한 이유는 67년 전 오늘 한국 전쟁이 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날도 일요일이었습니다."
군복으로 갈아입은 강 장관은 부대 곳곳을 둘러보고, 헬기에도 탑승했습니다. 방명록에는 한글과 영어로 '같이 갑시다'를 적었습니다.
강 장관은 미군 부대를 방문한 만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소통했습니다. 중대기로에 놓인 한미동맹을 함께 극복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우리의 철통 같은, 그리고 바위처럼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통해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강 장관의 미군 부대 방문은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동맹 강조를 위한 자리로 풀이됩니다.
최근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반미성향 단체를 포함한 일각의 반대로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면 흥남철수 작전의 참전 용사들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흥남철수 때 내려온 피란민의 아들입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최동훈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계기로 흥남철수 작전 참전 용사들과 만난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3, 2, 1. 파이팅!"
미 2사단을 찾은 강경화 장관. 이 부대는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한미 동맹의 상징이 된 곳입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오늘 방문한 이유는 67년 전 오늘 한국 전쟁이 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날도 일요일이었습니다."
군복으로 갈아입은 강 장관은 부대 곳곳을 둘러보고, 헬기에도 탑승했습니다. 방명록에는 한글과 영어로 '같이 갑시다'를 적었습니다.
강 장관은 미군 부대를 방문한 만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소통했습니다. 중대기로에 놓인 한미동맹을 함께 극복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우리의 철통 같은, 그리고 바위처럼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통해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강 장관의 미군 부대 방문은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동맹 강조를 위한 자리로 풀이됩니다.
최근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반미성향 단체를 포함한 일각의 반대로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면 흥남철수 작전의 참전 용사들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흥남철수 때 내려온 피란민의 아들입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