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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칠 줄 모르는 도전…절벽위에서 아찔한 다이빙
2017-06-25 19:53 뉴스A

[리포트]
보기만 해도 까마득한 아일랜드의 해변가. 27미터 절벽 꼭대기에 설치된 다이빙대에서 선수들이 차가운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한 스포츠 음료 회사가 개최한 절벽 다이빙 대회인데요, 선수들은 시속 80km의 속도로 바다로 뛰어들면서 회전과 공중제비 등의 묘기를 선보입니다.

거친 도전에 부상자도 속출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그칠줄 모릅니다.

[녹취] 대회 참가 선수
눈 앞에서 다른 선수들이 다치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걸 보면 동요되기도 하지만, 결국 정신력으로 도전하는 것이거든요.

관중들은 아름다운 절경과 어우러진 선수들의 묘기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독일 베를린 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지는 철제 상자. 안에는 바로, 새끼 판다 2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다음달 시징핑 중국 주석의 독일 방문을 앞두고 우호의 상징으로 보내온 건데요. 이 판다들은 앞으로 15년 간 베를린 동물원에서 생활할 예정인데, 동물원은 판다 유치를 위해 1300만 유로, 우리 돈 165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클 뮬러 / 베를린 시장]
베를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판다를 보고 매우 행복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가볍게 줄을 뛰어넘습니다.

초등학생 14명이 8자 모양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이채로운데요, 이들은 줄 넘기 부문에서 세계 기록에 도전한 일본의 초등학생들. 학생들은 1분 동안 모두 225 차례 줄넘기에 성공하며 세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땀 흘려 얻은 값진 결과였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신영입니다.

영상편집: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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