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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진 출퇴근…동인천~용산 40분이면 도착
2017-07-07 20:04 뉴스A

이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기 더 편해집니다.

수도권 급행열차가 신설되거나 확대돼, 용산에서 동인천까지는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준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는 출근시간대 당고개 방면으로 가는 급행 열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이도역에서 처음으로 운행되는 안산선 급행 열차입니다.

[박준회 기자-반투CG]
"오늘부터 수인선 급행전동열차가 신설되고 안산선 급행열차 구간이 확대됩니다. 이에따라 인천에서 금정까지 출퇴근 시간이 13분 단축됩니다."

이외에도 낮시간대 경인선에는 특급전동열차가 투입돼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아영 / 대학생]
"학생으로서는 서울쪽으로 가는 게 훨씬 편해지니까 그런 면에서 문화나 이런 부분을 같이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급행 열차 시승회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앞으로 철도 시설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 국토부 장관]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시성과 대량수송이 장점인 철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서울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망, GTX를 2025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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