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라고 하면 흔히 부유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느껴지실텐데요
최근엔 쉽고 저렴한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면서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때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가의 미술품 경매.
하지만 이제 문턱이 확 낮아졌습니다.
미술학원 선생인 30대 임영원씨도 온라인 경매를 주로 이용합니다.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최대 장점입니다.
[임영원 / 미술품 경매 3년차]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작품 이미지를 비교도 할 수 있고…"
[이다해 기자]
이렇게 클릭 한번으로 쉽게 온라인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운이 좋다면 3일 뒤에 천경자 화백의 석판화가 160만원에 제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디자인 가구나 장식품까지, 실용성을 더하면서 온라인 경매의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한 경매회사는 올 상반기 낙찰총액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현장 경매는 40대 이상이 대부분인 반면 온라인 경매는 절반 이상이 20~30대.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경매수업까지 등장했습니다.
[손이천 / 경매사]
"미술품을 감상의 목적으로 구입했다면 요즘 젊은 층은 투자, 인테리어용, 심지어 선물용으로 작품을 구입하는…"
자기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미술품 경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취재: 이철 조세권
영상편집: 장세례
그래픽: 이진
최근엔 쉽고 저렴한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면서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때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가의 미술품 경매.
하지만 이제 문턱이 확 낮아졌습니다.
미술학원 선생인 30대 임영원씨도 온라인 경매를 주로 이용합니다.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최대 장점입니다.
[임영원 / 미술품 경매 3년차]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작품 이미지를 비교도 할 수 있고…"
[이다해 기자]
이렇게 클릭 한번으로 쉽게 온라인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운이 좋다면 3일 뒤에 천경자 화백의 석판화가 160만원에 제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디자인 가구나 장식품까지, 실용성을 더하면서 온라인 경매의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한 경매회사는 올 상반기 낙찰총액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현장 경매는 40대 이상이 대부분인 반면 온라인 경매는 절반 이상이 20~30대.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경매수업까지 등장했습니다.
[손이천 / 경매사]
"미술품을 감상의 목적으로 구입했다면 요즘 젊은 층은 투자, 인테리어용, 심지어 선물용으로 작품을 구입하는…"
자기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미술품 경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취재: 이철 조세권
영상편집: 장세례
그래픽: 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