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시진핑 흔드는 ‘죽은’ 류샤오보
뉴스A [채널A] 2017-07-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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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주화의 별, 류샤오보가 당국의 철저한 통제속에 한줌의 재로 바다에 뿌려졌지만 그 파장은 쉽게 가라앚지 않을 기셉니다.

홍콩에서는 시진핑 주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윤수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촛불을 들고 묵묵히 거리를 행진하는 사람들.

홍콩 시민 수천 명이 류샤오보를 추모하기 위해 촛불과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류샤오보 추모객]
"중국 당국은 류샤오보의 장례식까지 조작했습니다. 불합리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

임시 분향소에는 흰 국화를 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중국의 간섭에 항의하며 홍콩 민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중국 당국은 본격적인 민주화 시위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에선 여전히 류샤오보의 소식을 찾아볼 수 없고, 인터넷과 SNS도 완벽하게 통제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중국 네티즌들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계속해 올리자 중국 당국은 한때 관련 단어를 금지어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적 비판 여론에도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중국의 붕괴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모두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와 연락이 끊겼다는 친구들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류샤의 거취에 대한 의구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김윤수 기자 ys@donga.com
영상취재: 장챵(VJ)
영상편집: 오성규
그래픽: 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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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시진핑 흔드는 ‘죽은’ 류샤오보
‘산’ 시진핑 흔드는 ‘죽은’ 류샤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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