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무더웠습니다. 해가 진 지금은 열기가 좀 식었는지 모르겠네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오늘은 축제 현장에 나가있군요!


[기사내용]
네, 저는 지금 한강 축제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부터 11개 한강공원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열립니다.

여름 축제답게 이 곳은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요.

금요일 저녁 시간인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턴 다시 장맛비가 옵니다.

오늘 밤 9시 이후부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시작돼, 자정 이후엔 서울까지 확대되고요.

모레 오후까지 중부와 경북엔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집니다.

당장 주말동안 강원 많은 곳은 120mm 이상, 경기북동부와 강원엔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폭염특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많은 비가 집중되는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더위의 심술이 계속될텐데요.

서울 32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대서 절기인 일요일에도 폭염은 이어집니다.

장마 전선은 다음 주 후반까지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쉼없이 이어지는 더위에 많이 지치실텐데요.

혹시 지금 찡그리고 계시다면 한 번 더 웃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