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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서해안 많은 비…더위 잠시 물러가
2017-08-14 20:11 뉴스A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결 잠잠해졌습니다. 모레까지 중부를 중심으로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지금 서울은 비가 얼마나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종일 비의 강도가 세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곳 서울 광화문은 전 시간대보다 빗줄기가 약해져 있고요. 청계천도 아직 통제 전입니다. 평소 같으면 북적거릴 청계천도 지금은 한산한 모습이고요. 많은 시민들이 귀갓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턴 비구름이 주로 중부에 영향을 줄텐대요. 이에따라 중부서해안은 내일을 기점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까지 중부엔 최고 80mm 서해안과 강원산지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집중됩니다.

남부에도 20~6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엔 강원산지와 중부서해안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가 오며 내일도 더위는 쉬어갑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27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한 주,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집니다. 다음 주 초까지 더위 걱정은 접어두셔도 되겠습니다.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실텐데요. 해안가에선 특히 강풍을 조심하셔야겠고요. 중부서해안, 강원산지에서도 산사태나 야영객 안전 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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