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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재산 18억…1년새 3억 늘어
2017-08-25 19:35 정치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18억 원입니다.

1년 사이에 3억 원이 늘어난 액수입니다.

이동은 기자가 대통령의 재산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당시 12억 5천만 원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1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18억 2천만 원으로 일년 만에 3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예금만 3억 원 정도 늘어났는데, 법무법인 지분 정리와 인세 수입, 생활비 등 지출로 인한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명의의 양산 자택이 3억 2천만 원, 김정숙 여사 명의로 돼있는 홍은동 자택이 2억 8500만 원입니다.

[김정숙 여사(5월 13일)]
"이사 와서 좋은 일이 생기는 거 보니까 참 저도 좋네요."

자동차는 문 대통령이 쏘렌토, 김 여사는 스포티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인세 수입도 있습니다.

이번 대선 때 출간한 <대한민국이 묻는다>로 7600만 원을 받는 등 9권의 저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들 문준용 씨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편집 : 배시열
그래픽: 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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