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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나 안 죽었어’…19일 만에 5승째
2017-08-25 20:08 스포츠

'코리안 몬스터'가 완전히 부활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5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후반기 무패에 평균자책은 1.54. 메이저리그 전체 2위 성적입니다.

홍우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풀카운트에서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타자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합니다.

1회 세 타자를 가볍게 막아 기분좋은 출발.

1-0으로 앞선 2회말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했지만 6이닝을 4피안타로 막고 5승째를 챙겼습니다.

직구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까지 골고루 던져가며 땅볼만 12개를 유도했습니다.

[현지 캐스터]
"직구, 삼진! 이닝을 끝냅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선취점으로 연결되는 희생 번트에 이어 6회에는 시즌 4번째 안타까지 뽑아냈습니다.

류현진은 후반기 6경기에서 2승 무패에 평균자책 1.54로 팀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승률 1위 다저스는 5 대 2로 피츠버그를 꺾고 가장 먼저 9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

홍우람 기자 hwr87@donga.com
영상편집 : 조성빈
그래픽 : 백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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