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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과 열애설 직후…부모님 생각에 이별 선언”
2017-09-19 08:30 연예

사진=방송화면 캡쳐

배우 장신영이 강경준과 헤어질 뻔했던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첫 출연했다.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장신영과 제주도로 향했다.

아침 일찍 강경준의 집을 찾은 장신영은 “왜 이렇게 문을 안 열었냐”며 다짜고짜 따졌다. 또 장신영이 “(1시 비행기인데) 왜 이렇게 빨리 불렀어?”라고 다그치자 강경준은 “보고 싶으니까”라며 멋쩍게 웃었다.

강경준은 “저는 아침부터 신영이의 기분을 본다. 무덤덤하면 5, ‘좋다’ 하면 8이다”라며 장신영의 10도 플랜을 위해 섬세하게 체크했다. 이어 “사랑해” “자기가 제일 예쁘다”라며 칭찬을 쏟아내며 10도를 맞추기 위해 애썼다. 장신영은 “이제 그런말 식상해”라며 털털하게 굴었다.

이어 강경준이 물끄러미 장신영을 쳐다봤고 “오빠 지금 뽀뽀하고 싶지?”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준은 시도하려고 하자 장신영은 “부모님이 보고 계셔”라고 말렸다. 하지만 강경준은 입술이 건조하다며 립밤을 바른 뒤 장신영에 뽀뽀했다. 이후에도 강경준은 계속된 립밤 타임으로 달달함을 폭발시켰고, 두 사람은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장신영은 과거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 뒤 강경준에 이별 선언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장신영은 “열애설이 보도된 뒤 악플로 도배가 됐었다. 오빠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악플도 악플이지만 양쪽 부모님들을 생각하니까 너무 힘드실것 같아서 그랬다”며 “오빠가 잡아줘서 마음을 추스리고 여기까지 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4년 차 커플이 되기까지 스토리를 전했다. 강경준은 “내가 먼저 반했지만 장신영이 먼저 고백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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