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에서 버섯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일반 버섯과 독버섯 생김새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립공원 안에서 버섯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떨어진 나뭇잎 사이, 갓 구워낸 빵 모양 버섯이 눈에 띕니다.
얼핏보면 개암버섯과 비슷해 보이지만, 독이 든 노란다발 버섯입니다.
나무에 붙어 자라는 화경버섯은 독버섯이지만, 느타리버섯과 헷갈리기 쉽고, 맹독을 가진 붉은사슴뿔버섯 역시 약용으로 쓰이는 어린 영지버섯과 착각할 수 있습니다.
선선한 기온과 습도가 적당한 가을은, 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입니다.
이 때문에 산 속에서 버섯이 쉽게 발견되지만, 상당 수는 독버섯입니다.
[김태헌 / 국립공원연구원 계장]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었으면 독버섯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
최근 5년 간 독버섯 중독 환자는 75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값비싼 버섯을 법을 어겨가며 채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재우 / 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국립공원에서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한 허가 사항으로 특별 단속팀을 편성해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안에서 버섯을 채취하면 3년 이하 징역에 처해지거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
wookh@donga.com
영상편집 : 오수현
영상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그런데, 일반 버섯과 독버섯 생김새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립공원 안에서 버섯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떨어진 나뭇잎 사이, 갓 구워낸 빵 모양 버섯이 눈에 띕니다.
얼핏보면 개암버섯과 비슷해 보이지만, 독이 든 노란다발 버섯입니다.
나무에 붙어 자라는 화경버섯은 독버섯이지만, 느타리버섯과 헷갈리기 쉽고, 맹독을 가진 붉은사슴뿔버섯 역시 약용으로 쓰이는 어린 영지버섯과 착각할 수 있습니다.
선선한 기온과 습도가 적당한 가을은, 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입니다.
이 때문에 산 속에서 버섯이 쉽게 발견되지만, 상당 수는 독버섯입니다.
[김태헌 / 국립공원연구원 계장]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었으면 독버섯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
최근 5년 간 독버섯 중독 환자는 75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값비싼 버섯을 법을 어겨가며 채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재우 / 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국립공원에서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한 허가 사항으로 특별 단속팀을 편성해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안에서 버섯을 채취하면 3년 이하 징역에 처해지거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
wookh@donga.com
영상편집 : 오수현
영상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