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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교통통신원’ 文…연휴 근무자에 깜짝 전화
2017-10-02 19:26 뉴스A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교통방송에서 일일 교통통신원으로 나섰습니다.

또 톨게이트까지 직접 나서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문재인 대통령]
"이 시간 현재 가장 밀리는 고속도로는 역시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변신한 문재인 대통령이 안전운전을 당부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다시 출발하실 때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 마시고요."

성남시 궁내동 톨게이트로 나간 문 대통령이 귀성 차량을 향해 인사하자, 운전자들도 창문을 열고 반갑게 손을 흔듭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상황실을 찾아서는 호남고속도로에서 근무 중인 교통경찰로부터 애로사항도 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평소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입니까?"

[방홍 / 경정]
"순찰차에 노후한 차량이 많고 소형차다 보니까 대원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남극 세종기지 연구원과, 군인, 콜센터 직원 등 12명에게 깜짝 전화를 걸어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석 당일에는 청와대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연휴 기간 동안에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방 전통마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이철 박찬기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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