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달 군 부대 사격장 뒷길에서 숨진 육군 병사는 뭔가에 부딪혀 튄 총탄이 아니라 직접 날아든 총탄에 맞은 것으로 국방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2. 북한이 김정일이 당 총비서 추대된 지 20년 되는 날을 맞은 어제 대대적 불꽃놀이를 벌였습니다. 시끌벅적한 국내 행사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사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3. 이른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10대 여중생 살해 사건의 용의자 이 모 씨가 성기능 장애를 앓았고, 성적 학대에 집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씨의 의붓 아버지는 최근 목숨을 끊은 이 씨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하지만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4.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정보관들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습니다. 노무현·김대중 등 전직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입니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수행비서의 통화내역을 조회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치 사찰을 주장했습니다.

5. 쓰레기를 아파트 단지 투입구에 넣으면 지하 관을 통해 집하장으로 빨아들이는 '크린넷' 시스템이 골칫거리입니다. 가구당 3백만 원씩을 들여 설치했는데 고장이 잦습니다. 더 깊은 뉴스에서 실태를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