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5년만입니다.
어제 첫 경기를 졌는데, 오늘 NC를 상대로 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귀중한 첫 승을 따냈습니다.
홍우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NC 나성범의 부러진 방망이가 롯데 선발 레일리의 다리를 덮칩니다.
아웃카운트는 잡았지만 레일리의 왼쪽 정강이에서 피가 철철 흐릅니다.
1대0으로 앞선 6회 한 점차 팽팽한 상황에서 레일리는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와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다치기 전까지 레일리는 5와 3분의 1 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NC 강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이어진 롯데의 불펜도 NC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롯데는 박진형, 조정훈, 손승락의 철벽 투구로 한 점차 상황을 지켜 2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NC는 2회 말 박석민의 실책과 두 타자 연속 볼넷으로 내준 실점을 결국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총 5번 경기에서 3번을 먼저 이기면 되는 준플레이오프.
롯데와 NC는 1승씩 주고 받았습니다.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확률은 85퍼센트에 육박합니다.
확률상 1차전에 이긴 NC가 여전히 유리합니다.
3차전은 모레 오후 6시 반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
홍우람 기자 hwr87@donga.com
영상편집 : 배영주
어제 첫 경기를 졌는데, 오늘 NC를 상대로 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귀중한 첫 승을 따냈습니다.
홍우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NC 나성범의 부러진 방망이가 롯데 선발 레일리의 다리를 덮칩니다.
아웃카운트는 잡았지만 레일리의 왼쪽 정강이에서 피가 철철 흐릅니다.
1대0으로 앞선 6회 한 점차 팽팽한 상황에서 레일리는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와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다치기 전까지 레일리는 5와 3분의 1 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NC 강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이어진 롯데의 불펜도 NC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롯데는 박진형, 조정훈, 손승락의 철벽 투구로 한 점차 상황을 지켜 2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NC는 2회 말 박석민의 실책과 두 타자 연속 볼넷으로 내준 실점을 결국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총 5번 경기에서 3번을 먼저 이기면 되는 준플레이오프.
롯데와 NC는 1승씩 주고 받았습니다.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확률은 85퍼센트에 육박합니다.
확률상 1차전에 이긴 NC가 여전히 유리합니다.
3차전은 모레 오후 6시 반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홍우람입니다.
홍우람 기자 hwr87@donga.com
영상편집 : 배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