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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제자에서 부부…이세창♥정하나, 11월 비공개 결혼
2017-10-12 09:57 연예

정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이세창이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부부가 된다.

이세창의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이세창과 예비신부 정하나는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연 형식으로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세창은 최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정하나와 만남에 대해 "스쿠버다이버 동호회 활동을 오래 했다. 내가 강사"라며 "제자로 만나 쭉 지내오다가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세창은 "같이 공유하는 게 많다. 얼마 있으면 카레이서로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레포츠도 코드가 잘 맞아서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세창은 "'둥지'라는 연극에서 프러포즈를 헤서 '예스'라는 대답을 듣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년 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이세창은 지난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욕망의 불꽃’, MBC ‘빛과 그림자’, MBC ‘엄마’, MBC ‘옥중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카레이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세창은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모씨와 합의 이혼해 4년만의 재혼이다.

이세창보다 13세 연하인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배우다. 모델 겸 리포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모터사이클에도 능숙하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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