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엠마 스톤, 전설의 테니스선수 ‘빌리 진 킹’ 연기 위해 7kg 증량
2017-10-17 14:26 연예

사진=영화 '빌리 진 킹'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신작 캐릭터를 위해 여자 테니스 선수계의 살아있는 전설 '빌리 진 킹'으로 완벽 변신했다.

201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을 통해 실존 인물이자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로 돌아온다. '빌리진킹: 세기의 대결'은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전 세계 9천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다.

'라라랜드'를 통해 할리우드 최정상에 오른 엠마 스톤은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에서 세상을 바꿀 용기있는 도전을 시작하는 '빌리'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인 '빌리 진 킹'을 완벽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 '철의 여인'이라 불리던 전설적인 실력의 선수 '빌리 진 킹'을 연기하기 위해 4개월 간의 테니스 집중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7kg이나 늘리면서 완벽한 운동선수의 몸을 만들었다.

또한, 2017년 전 세계 여배우 출연료 1위에 등극하면서, 할리우드 여배우 임금 차별에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여온 엠마 스톤이 1970년대 남성 선수들과 같은 성과에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여성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선 '빌리 진 킹'의 모습과 오버랩 되며 영화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엠마 스톤이 '라라랜드' 이후 선택한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채널A디지털뉴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