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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에 기획까지…지금은 ‘마요미’ 전성시대
2017-10-21 19:46 뉴스A

영화 '범죄도시’가 깜짝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 주인공이면서 기획에도 참여한 배우 마동석 씨도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구가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이달 초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3위에 불과했지만 입소문이 일며 개봉 4주차에 접어드는 현재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흥행으로 기획자이자 주연인 마동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정윤 / 서울 동작구]
캐릭터가 재밌었고요. 마동석 너무 재밌었고요.

[권영숙 / 서울 영등포구]
근육질인데 너무 귀엽고. 칼을 맞아도 심장은 안맞을 거 같고.

격투기선수 마크 콜먼, 배우 정우성 공유 등의 트레이너를 맡다 서른 넘어 늦깎이로 데뷔한 마동석은 힘 있는 액션과 코믹 연기를 주무기로 삼아 주연급으로 발 돋음 했고 친숙한 외모 덕에 마요미, 마블리 같은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최근에는 영화를 계기로 명예경찰에 위촉됐습니다.

[마동석 / 배우]
사실 영화 4년 같이 준비하면서 개봉할 때만 해도 개봉한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작품 운인 거 같습니다.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달 개봉하는 신작 '부라더'를 비롯해 연말까지 마동석 주연 영화가 줄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흥행 여부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구가인입니다.
comedy9@donga.com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박은영
그래픽: 노을빛 백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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