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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능 D-1 전국 쌀쌀…서울·일부 내륙 영하권
2017-11-15 11:28 뉴스A 라이브

[리포트]
날씨 기사를 보다가 눈에 띄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올 겨울 날씨,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도 바람결이 심상치 않습니다. 한낮엔 많은 지역이 평년 기온을 밑돌고 바람도 강해서 체감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다행히 오늘과 수능일 모두 대기질은 양호하겠습니다.

'수능 보는 날은 춥다'는 속설이 올해는 들어 맞을 듯 합니다. 서울 기준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며 2014년 이후 3년만에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등 일부 내륙이 영하의 기온으로 출발하고요. 경기남부와 충남, 호남은 이른 아침에 눈이 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금요일에 전국이 비가 온 뒤 날은 한층 차가워집니다. 일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내려갈 전망입니다.

수능 도시락은 평소 수험생이 자주 먹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쌀밥은 위장을 편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워 주고요. 콩자반은 기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멸치 반찬도 좋은데요. 마스네슘과 칼슘이 풍부해서 불안감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중요한 날이니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끝까지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A라이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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