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내일 전국 한파…영하권 추위 '‘쌀쌀’
2017-11-15 20:12 사회

칼바람에 지진까지, 수능을 하루 앞두고 날씨 상황이 심난합니다.

지금 서울은 초속 4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체감 기온을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기온은 더 내려가 3년 만의 수능한파가 찾아옵니다.

시험장 가는길 목도리에 장갑까지 중무장하고 나서시기 바랍니다.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과 경남서부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 날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험장 가는길, 우산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2014년 이후 3년만에 수능일에 영하권 추위를 보일텐데요.

서울 기준 영하 3도로 출발하고요.

시험이 한창 진행 중인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1~5도쯤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시험 보는 동안엔 너무 두꺼운 차림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셔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온 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안가에서도 강풍이 일고 있습니다.

각종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고요.

많은 지역에서 여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만큼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 정보를 계속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해 교육부와 협력하여 대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