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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정치자금 혐의’ 원유철 압수수색
2017-11-16 19:51 뉴스A

검찰이 수사하는 또 다른 친박 의원은 원유철 의원입니다.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어제 그의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원 의원 역시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우정렬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입니다. 검찰은 어제 수사관을 보내 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원 의원은 자기 지역구 사업가들에게 1억 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의 대가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 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5선 의원을 하는 동안 어떠한 불법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원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우정렬입니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

영상취재 박재덕
영상편집 손진석
그래픽 원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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