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도 날씨도 겨울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참 들쭉날쭉하죠.

오늘 밤사이 찬바람에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겠습니다.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으니까요.

내일 아침 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지도에 보라색과 하얀색에 해당되는 지역이 특히 춥겠습니다.

파주와 계룡 -9도, 진안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모쪼록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 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이른 시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남부지방에서만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도, 남부지방도 0도 안팎에서 출발하며 춥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낮까지 이어지지는 않겠는데요.

서울이 최고 8도, 강릉 13도, 부산 17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 변화는 크겠지만, 12월로 넘어가는 동안에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