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文 대통령 오늘 연차…“연말까지 모두 사용”
2017-11-27 10:55 뉴스A 라이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차를 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동은 기자!

1. 문 대통령, 남아있는 연차가 며칠입니까? 올해 안에 다 쓰겠다는 건가요?

[리포트]
네, 문 대통령은 여름휴가 복귀 이후 3개월 만에 오늘 하루 연차를 쓰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에게 올해 주어진 연차는 모두 14일 인데요, 오늘까지 7일을 사용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휴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문 대통령이 연말까지 연차를 나눠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도 열지 않고 감사원장과 정무수석 등 인선과 다음 달 중국 방문에 대한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청와대가 어제 낙태죄 폐지 청원에 공식 답변을 했죠? 권역외상센터 지원 청원도 20만 명이 넘었다고요?

네, 조국 민정수석이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답변을 직접 했습니다.

조 수석은 낙태죄 폐지에 대해 명시적으로 찬성하진 않았지만 내년에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역외상센터 지원 청원도 20만 명이 넘어서 청와대가 답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권역외상지원센터 예산 증액에 공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권역외상센터에서 쓴 시술이나 검사가 불필요하다며 건강보험에서 깎이는 일이 많다는 이국종 교수의 호소에, 보건복지부는 수가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김민정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