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洪 “기가 막힌 나라…좌파 광풍 오래 못 갈 것”
2017-12-05 19:39 뉴스A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무일 검찰총장 체제가 해 온 과거 수사를 혹평했습니다.

"참 기가 막힌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김기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의 상징색이면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넥타이와 조끼를 입고 등장한 홍준표 한국당 대표.

품격이 없다는 지적에 발끈합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친박 세력 일부는) 암덩어리가 맞죠. '암덩어리님'이라고 하면 품격이 있습니까.

그리고 곧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운전자에 비유하며 독설을 쏟아냅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의 지난 7개월은 초보 정권의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주행에 다름아니었습니다."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선 "망나니 칼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주사파가 장악했지만 좌파 광풍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이명박) 대통령이 할 일 없어서 댓글 달라고 지시했겠습니까. 참 기가 막힌 나라다."

홍 대표는 김대중·노무현정부도 똑같은 기준으로 조사하라며 검찰을 압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

skj@donga.com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이희정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