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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정은 신년사, 북한이 대화하자는 메시지”
2018-01-01 19:23 뉴스A

이번엔 베이징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동연 특파원,

중국은 참 빠르게 김정은의 신년사를 보도했군요.

[리포트]
네, 신화통신과 환구시보 등 중국의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김정은의 신년사를 속보로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신년사 방송 직후 바로 속보가 나왔는데요,

김정은의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언급에 주목했습니다.

[동방위성TV 보도]
"북한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한국과의 회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환구시보는 한 발 더 나아가서 김정은이 민족을 거론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평창에 이은 동계올림픽을 개최지가 베이징이기 때문에 중국도 평창 올림픽에 관심이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평창방문을 요청했지만 실현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중 하나인 양회가 3월에 열리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시 주석의 방한이 어려울 경우 고위급 관계자를 보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정동연입니다.

영상편집 : 이희정
그래픽 : 성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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