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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대동강 불꽃놀이…지구촌 새해 맞이
2018-01-01 20:06 뉴스A

테러 위협과 혹한도 전세계 새해 맞이의 설렘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북한의 대동강변에서도 불꽃놀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구촌의 새해 맞이 표정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새해 시작을 자축하는 사람들이 환호성과 함께 얼싸 안습니다.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열기는 영하 12도의 강추위도 녹일 기셉니다.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은 시드니 하버브리지에서는 불꽃이 끝도없이 터져 나옵니다.

오색의 불꽃에 물든 항구가 장관을 이룹니다.

새해를 맞는 표정은 제각각이지만 바람은 비슷합니다.

[러시아 : 러시아 시민]
"새해에는 부와 행복,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해 전야에 발생한 테러로 39명의 희생자를 냈던 터키에서는 삼엄한 경비로 불상사를 막아냈습니다.

북한도 대동강 주체사상탑 주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강변을 가득 채운 주민들이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로 순간을 기록합니다.

강위에 떠 있는 유람선도 새해를 자축하는 주민들로 빼곡합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불꽃놀이 관람은 국방과학자들과 가족들, 여명거리 건설자와 노동계급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영상편집 :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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