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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평창의 풍경…준비 완료
2018-01-01 20:08 뉴스A

북한의 참가 발표로 다음달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선수들을 맞이할 경기장들도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늘에서 본 평창과 강릉, 정선의 모습을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발 800m 대관령에 들어선 오각형 모양의 올림픽 개막식장이 웅장함을 드러냅니다.

다음달 9일부터 17일간 평창을 밝힐 성화대는 백자를 형상화했습니다.

썰매경기가 열리는 슬라이딩센터.

구불구불 이어지는 총 길이 1857m의 트랙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끄럽게 얼어붙은 트랙위로 우리 선수들은 훈련을 거듭중입니다.

가리왕산 중봉 사이로 하얗게 눈 덮인 스키 슬로프가 펼쳐집니다.

동계올림픽 최초로 남녀 활강경기 코스가 합쳐진 정선 알파인 경기장입니다.

선수를 실어나를 곤돌라도 시험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개통된 경강선 KTX는 인천공항과 강릉을 1시간 50분 만에 주파합니다.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 파크.

타원형의 아이스 아레나에선 쇼트트랙과 피겨가 번갈아 열립니다.

이상화와 이승훈의 금빛 질주가 펼쳐질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지붕엔 오륜기가 선명합니다.

우리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곳 하키센터에서 기적을 꿈꿉니다.

[이현수 기자]
세 번의 도전 끝에 30년 만에 우리 땅에서 열리는 올림픽. 세계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이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soon@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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