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질문할 기자를 직접 지목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처음 시도된 방식이라서 이색적인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됐습니다.
안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각본 없는 기자회견의 규칙이 예고됩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대통령께서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분에게 질문권이 주어집니다.“
회견 시작되자 기자들이 일제히 손을 번쩍 듭니다.
대통령의 이목을 끌기 위해 평창 마스코트 인형까지 등장했고 예상밖 상황에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금 바로 옆자리. 아까 제가 그렇게 지목을 하려고 했는데,”
문 대통령 열혈 지지자들의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묻는 곤란한 질문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라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보다 많은 악플이나 문자 통한 비난을 많이 당한 정치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예민할 필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탁혁민 행정관이 기획한 회견장에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뜻에서'출발'등의 대중가요가 흘러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1시간 동안 200여명의 내외신 기자중 17명과 질의응답을 나눴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srv1954@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김지균
그래픽 : 전유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처음 시도된 방식이라서 이색적인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됐습니다.
안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각본 없는 기자회견의 규칙이 예고됩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대통령께서 손으로 지명하고 눈을 마지막으로 맞춘 기자분에게 질문권이 주어집니다.“
회견 시작되자 기자들이 일제히 손을 번쩍 듭니다.
대통령의 이목을 끌기 위해 평창 마스코트 인형까지 등장했고 예상밖 상황에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금 바로 옆자리. 아까 제가 그렇게 지목을 하려고 했는데,”
문 대통령 열혈 지지자들의 악성 댓글에 대한 생각을 묻는 곤란한 질문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라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보다 많은 악플이나 문자 통한 비난을 많이 당한 정치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예민할 필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탁혁민 행정관이 기획한 회견장에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는 뜻에서'출발'등의 대중가요가 흘러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1시간 동안 200여명의 내외신 기자중 17명과 질의응답을 나눴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srv1954@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김지균
그래픽 : 전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