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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서울 영하 13도…모레는 더 춥다
2018-01-10 20:17 뉴스A

바람결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8도인데 초속 4.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무려 -14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층 두꺼워졌습니다.

밤사이 추위는 더 강해집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이고, 일부 중부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3도, 철원 -19도, 대전 -12도로 많은 곳이 영하 10도를 밑돌겠고요.

한낮에도 영하의 낮은 기온에 머물겠습니다.

모레까지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엔 폭설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제주산지 많은 곳은 50cm 이상.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은 최고 10cm,

호남 서해안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호남과 제주에도 3~8cm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북극 한기가 더해지면서 금요일엔 서울 기준 -15도로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토요일부턴 다행히 추위가 한층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밤사이 시설물 동파사고가 우려됩니다.

수도관은 보온재로 잘 감싸주시고요.

농작물이 냉해입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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