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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1-17 11:19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한 남성이 황급히 어디론가 향합니다. 근처 철물점에서 현금 2천만 원을 훔쳐 나온 겁니다. 철물점 주인이 아들 유학비에 쓰려고 장판 밑에 숨겨 놓은 돈이었습니다. 철물점에는 CCTV가 없었지만 지붕 위 단서가 남아 있었습니다. 폭설이 내려 신발 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겁니다. 경찰은 발자국을 보고 범행 나흘 만에 붙잡았습니다.

겨울철 농가 골칫거리인 멧돼지를 잡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새 트랩을 개발해 보급 중입니다. 트랩 바닥을 흙으로 덮을 수 있도록 했고 유입구도 2개 이상 만들었습니다.

[송장훈 /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연구사]
"(기존엔) 낙하 식으로 되어 포획률이 낮았습니다. 이번 개발트랩은 피해 예상 지역에서 무리 멧돼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

미세 먼지가 심하다보니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 공기 청정기까지 도입했습니다. 중국 산시성 수도 시안에 있는 건데, 높이만 100m가 넘습니다. 더러운 공기를 바닥으로 빨아들여 깨끗한 공기로 바꿔 위로 내보내는 겁니다. 실제 효과가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이런 기계를 도입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물 뉴스입니다.

인기 아이돌 가수가 면접도 치르지 않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가수는 교수가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와 "이게 면접이다"라고 말해 면접을 본 준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형상화한 블록 장난감이 등장했습니다. 블록 장난감 마니아들이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이 만든 겁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 씨의 이사 모습을 한 스포츠 일간지가 포착했습니다. 이삿짐 트럭을 뺐다가 다시 부르는 등 007 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삿짐 속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려진 도자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올 들어 해외에서 유입된 세균성 이질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신고 환자 중 70%는 필리핀 세부를 여행해, 필리핀 여행할 때는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꼭 익혀 드셔야겠습니다.

대상포진 해마다 늘어나 한 해 7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50대와 여성이 많이 걸렸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면 발생 가능성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남성은 바깥일, 여성은 집안일을 한다는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이 1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2003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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