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창올림픽 개막 전야제를 금강산에서 열자고 우리 정부가 먼저 제안했습니다. 또 우리 국가대표 스키선수들이 김정은이 조성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훈련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6.15 정신으로 돌아갔다"며 환영했습니다. 집중 진단합니다.

2. 측근들이 잇따라 구속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나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는 정치공작이자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서울시는 오늘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길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했습니다. 이번주 이틀 동안 무료 운행에 100억 원을 썼지만 그 효과를 두고 논란이 커졌습니다.

4. 7년 전 가수 박유천 씨의 반려견에게 얼굴을 물린 지인이 12억 원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는 개에게 물려 8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는데, 후유증이 컸다고 주장했습니다.

5. 애플이 휴대전화 배터리 성능을 일부러 떨어뜨린 '배터리 게이트' 이후 배터리를 교체해 주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소비자의 권리에 무신경한 현실을 더 깊은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