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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첸 등 평창에 역대 최대규모 선수 파견
2018-01-28 19:19 뉴스A

북한의 도발에 연일 강력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던 미국이 평창 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을 포함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평창을 화려하게 수놓을 걸로 기대됩니다.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시속 15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는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이 평창 무대로 옵니다.

'점프 천재'로 불리우는 미국의 피겨 스타 네이선 천도 평창에서 금빛에 도전합니다.

화려한 슈퍼스타들을 보유한 미국이 평창 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2명의 선수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이번 평창에서 역대 100번째 금메달을 노립니다. 현란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는 스노보드의 클로이 김과 숀 화이트 등
간판 스타들의 활약은 대회 흥행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헤더 노어트/미 국무부 대변인]
"대화를 갖는 건 좋은 일이기 때문에 미국은 평창이 훌륭한 올림픽이 되도록 기대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은 규모 면에서 신기록이 유력합니다.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도 미국 다음으로 많은 230명을 보내기로 했고, 일본도 123명이나 파견합니다.

정확한 규모는 내일 쯤 발표되지만, 95개국 29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확실시 됩니다.

러시아 도핑 파문 등으로 걱정이 컸던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시선을 끌어 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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