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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함께”…도심에서 즐기는 평창 체험
2018-01-28 19:20 뉴스A

평창 올림픽이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도 잇따르고 잇습니다.

오늘은 평창 홍보대사인 피겨 스타 김연아가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과 이색 스포츠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대회 성공을 위해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피겨 스타 김연아. 오늘은 서울 도심에서 열린 겨울 스포츠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어린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김연아 / 전 피겨 국가대표]
"조금 춥겠지만 즐거운 시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긴장된 표정으로 가상현실 기기에도 올랐습니다.

VR 안경을 쓰면 스릴있게 설산을 내려오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실감나는 체험에 절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사이먼 / 호주]
"정말 놀라웠고 무서웠는데 재밌었어요."

5G 기술로 구현한 VR영상에 눈길도 사로잡혔습니다.

[김연아 / 전 피겨 국가대표]
"평창에서도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지만 서울시에서도 동계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마련돼서 기쁘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겨울 스포츠도 시민 곁으로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kjh@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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