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밤사이 기온 ‘뚝’ 영하권…곳곳 눈소식
2018-01-28 19:57 뉴스A

[리포트]
한파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앞으로 이틀 정도 더 견뎌주셔야겠는데요.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 서울기온이 영하 12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가 수요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겠는데요, 한낮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파 속에 눈구름도 밀려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쪽 지방 곳곳에 눈이 지나겠는데요.

제주 산간에 최고 10cm, 서해안에 최고 5cm가 쌓이겠고요.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해안가에만 집중되면서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겠는데요, 안타까운 화재가 여기저기서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눈이 오지 않는 동쪽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해안가는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4도나 낮아지겠고요, 남부지방도 대구는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6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겠는데요, 특히 고령자 분들은 보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