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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모레 아침까지 한파…평창도 칼바람
2018-02-11 19:54 뉴스A

주말 동안 찬바람의 기세가 다시 매서워졌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반짝 한파가 이어질 텐데요.

내일은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모레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니까요, 그 때까진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한파 속에 서해안에서는 눈구름까지 밀려오고 있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대설 예비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충남과 호남 5~10cm, 충북과 경남에도 최고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올림픽 사흘째를 맞은 평창엔 눈소식은 없습니다.

대신 칼바람을 몰아치겠는데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 방한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 강릉 -8도, 부산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도, 강릉과 대구 1도로, 일부 동해안과 남부는 겨우 영하권을 벗어나겠습니다.

이번 한파가 지난 뒤엔 설 연휴 기간까지 심한 추위 예보는 없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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