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대화 의향…비핵화 첫걸음인지 지켜볼 것”
[채널A] 2018-02-26 10:4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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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과 대화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미국은 진정성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핵화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보겠다는 것입니다.

국제부 연결해보겟습니다.

이상연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1. 미국이 북한의 대화의지를 반신반의 하는 걸까요?

[리포트]
네,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평창을 방문했던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대화 의향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내놨는데요,

샌더스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북한이 대화 의향을 밝힌 것이 비핵화의 길로 가는 첫걸음을 뜻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 평창에서 북미간 물밑 접촉이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도가 나왔다면서요? 

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올림픽 폐막식에서 북미 간의 물밑접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폐막식 현장에 앨리슨 후커 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는데요, 후커 보좌관은 북한에 가서 김영철을 만난 적이 있고, 최강일 부국장은 대미 외교 라인의 핵심 실무자여서 두 사람간에 대화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백악관에서는 평창에 왔던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북한 대표단을 접촉하거나 대화한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3. 이방카 보좌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극찬을 했다면서요? 

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방카 보좌관에 대해 "북한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이 북한 대표단과 평창올림픽에 함께 참가한 상황을 두고 한 말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처럼 어려운 상황에 있는 곳에 보낼 사람 중에 그녀보다 더 나은 대표가 없다"면서 자신의 딸을 치켜세웠습니다.

실제로 미국 현지 언론들도 이방카 보좌관의 올림픽 외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외교적 결례' 논란을 빚었던 펜스 부통령과 달리 이방카 보좌관은 폐회식 때도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일어나 박수를 쳤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방카가 끝까지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매력 외교를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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