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보고 조작’ 의혹 김장수 검찰 소환
[채널A] 2018-02-26 11:0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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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서울 중앙지검으로 가보겠습니다.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1. 윤준호 기자! 김장수 전 실장이 조금 전 검찰청사로 들어갔죠?

[리포트]
네,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오전 9시 반쯤 이곳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했는데요.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서면보고한 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사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참사 당일 최초 작성한 문건에는 9시 30분이었던 보고 시간이 6개월 뒤 오전 10시로 바뀌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김 전 실장은 검찰청사로 들어가면서 보고 시간 조작 등과 관련한 박 전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세월호 보고 시점이 바뀐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2. 올림픽이 막을 내리면서 검찰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 수사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어제는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를 소환했었죠?

네, 검찰은 어제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다스 전무인 시형 씨를 소환해 16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 전 대통령이고, 아들 시형 씨가 다스를 편법 승계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검찰은 시형 씨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 관계사 에스엠과 자회사 다온이 다스와 협력업체들의 부당한 지원을 받았는지, 또 시형 씨가 도곡동 땅 매각자금 일부를 사적으로 사용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시형 씨를 조사하면서 올림픽 폐막 이후로 전망됐던 이 전 대통령의 소환시기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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