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대표와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대북 제재를 완화할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과거 북한에 속았던 전철을 밟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2. 이번 방북 결과를 두고 미국과 중국, 일본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해석은 제각각입니다. 대미특사 출발을 앞두고 미국을 설득할 '히든카드'가 무엇인지 집중 분석합니다.

3.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내일 오후 기자회견을 엽니다. 검찰은 전담팀을 만들어 성폭행 의혹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안 전 지사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4. 정봉주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오늘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5. 자영업자도 아니고 직원도 아닌 유통업계 중간 관리자의 열악한 노동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법적 지위는 개인사업자이지만 마음대로 쉴 수도 없고, 퇴직금도 못 받습니다.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더 깊은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